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점점 더 심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, 낮부터 풀리며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, 여전히 쌀쌀하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따스한 봄볕 아래 차고 건조한 봄바람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13.7도까지 오르며 아침보다 12도나 높지만, 찬 바람 때문에 볼에 닿는 공기가 쌀쌀한데요. <br /> <br />내일 아침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며 다소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옷차림 든든하게 해주시고요. <br /> <br />또 건조한 대기도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에 건조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동해안, 충북, 전남, 경북 내륙 곳곳으로 '건조 경보'가 내려졌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4월은 연중 대형 산불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데, 바람까지 다소 강해 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불 위기 경보를 '경계' 수준까지 격상시켰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 주변에서의 흡연이나, 논·밭두렁 소각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보통' 수준으로 대기 질은 양호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3도, 대전과 광주 2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며 춥겠는데요. <br /> <br />낮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6도, 대전과 대구 19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내륙 지방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요즘 봄꽃이 만개하면서 꽃구경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한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요 <br /> <br />만약 외출하신다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로 간의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4051622238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